세종에버파크 모델하우스를 직접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요즘 세종시 분양 열기가 뜨거운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현장을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장점과 함께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세종에버파크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고려된 신축 단지라 입지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 정부세종청사, 국책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탄탄합니다. 다만 청약 경쟁률이나 분양가 측면에서 꼼꼼히 살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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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에버파크 단지 84 ㎡ 후기
모델하우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세대 내부 구조였습니다.
84㎡ A 기준으로 포베이 구조로 알파룸이 있어 인기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주방은 'ㄷ'자 구조는 아니지만 알파룸이 있어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발코니 확장 시 거실 공간이 더 넓어져 가족 단위 거주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84㎡ B도 포베이 구조이고 남향이 많아서 인기가 많을 것 같지만 알파룸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84㎡ C는 포베이는 아니고 거실이 넓게 빠졌어요. 알파룸도 A타입보다 넓고, 여자들이 좋아할 매력적인 구조였답니다. 하지만 북향이라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들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2.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
세종에버파크가 위치한 지역은 이미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주변에 대형마트, 초·중·고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어 교육·생활환경이 안정적입니다. 특히 학부모 수요가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통의 경우, 세종시 내부순환 BRT(간선급행버스)와 바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세종–서울 고속철도(KTX) 개통 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3. 분양가 및 분양 일정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니 충분히 고민하시고, 8월 23일에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분양가(확정아님) 74㎡ 3억9200만원, 84㎡ 4억3700만원 입니다. 층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사업비 변동이 있으면 증액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0년 후 분양할 때에는 1억 3500만 원 잔금을 치르면 되고, 분양전환을 원치 않을 시 분양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금액을 더해보니 5억 7200만원에 분양받는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확정은 아닙니다.)
4.세종에버파크 장단점 총정리(개인적인 의견)
장점으로는 우선 입지와 생활 인프라가 완성형에 가깝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지 설계가 실수요자 친화적으로 되어 있어 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세종에버파크는 일반 분양 아파트가 아니라 조합원 아파트였습니다.
또한 동호수를 지정할수 있다는 점이고, 10년 동안 주택으로 잡히지 않고, 실거주 상관없이 10년 소유 기간만 채우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조합원 아파트는 처음이라 설명을 들으면서 어렵고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단점이라고 하면 1단지는 이미 토지매매가 끝난 상태이고, 2단지는 분양 후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사기간과 입주시기가 정확하지 않고, 분양가도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약간의 불안전함을 안고 가야해서 투자로 들어가기에는 리스크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
4. 세종에버파크 자주하는 질문(FAQ)
- 세종에버파크 분양가는 어느 정도인가요?
- 전용 84㎡ 기준 약 4억3700 만 원, 전용 74㎡ 3억 92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사업비가 추가될 수가 있다 합니다.
- 청약 가점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나요?
- 가점제가 아니고, 선분양제로 원하는 타입과 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세종에버파크는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 만한 장점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동호수를 지정할수있고, 10년 후 임대라는 장점이 있지만, 조합원아파트라는 리스크도 있기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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