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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톡톡

결혼할 때 집을 사야 할까? 실제 후기

by 찐찐부자엄마 2025. 8. 21.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결혼과 집 마련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입니다. 오늘은 결혼할 때 집을 사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인 숫자와 사례로 설명해 드립니다.

 

 

👉 지금 결혼 준비 중이라면, 내 집 마련 시기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1. 결혼 초기에 집을 마련해야 하는 재정적 이유

결혼 직후에는 생활비, 육아비, 대출 상환 등 재정 부담이 동시에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월 소득 500만 원인 신혼부부가 결혼 후 전세 2억 원(보증금 1억, 월세 50만 원)을 선택하면, 매달 월세와 생활비를 합쳐 450만 원 이상 지출됩니다.

 

반면, 같은 금액으로 1억 5천만 원 수준의 아파트를 매수하고 대출 1억 원을 연 5% 금리, 20년 분할 상환하면, 월 원리금 상환액은 약 66만 원 수준입니다. 월세보다 훨씬 적은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자산도 쌓입니다.

 

또한, 집값 상승률을 고려하면, 결혼 초기에 집을 마련하면 자산 형성 속도가 빨라집니다.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5~6% 상승했습니다. 결혼 후 집을 사면 이 상승분을 놓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

결혼 초기에 집이 있는 삶은 심리적 안정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전세나 월세로 계속 이동해야 한다면, 주거 불안이 생기고 가정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신혼부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내 집이 있는 부부는 결혼 만족도가 20% 이상 높다고 나타났습니다. 집을 마련하면 인테리어, 공간 활용 등 가족 맞춤 생활이 가능하며, 아이 계획에도 안정감을 줍니다.

 

게다가, 내 집이 있으면 월세 부담에서 벗어나 저축, 투자, 여행 등 다른 재정 활동에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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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 가치와 투자 관점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자산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5억 원 아파트를 결혼 초기에 구입했다면, 10년 후 예상 매매가는 8~9억 원 수준입니다. 연평균 약 5% 상승률을 감안하면, 결혼 후 집값 상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을 마련하면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소득 대비 적은 자기 자본으로 매입 후, 월세 전환 등으로 자산 증식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 초기에 집을 마련하면 자녀 교육, 가족 구성 변화에 맞춰 거주지를 선택하거나 이전할 여유가 생깁니다. 즉, 단순히 지금의 집값이 아니라 미래 계획과 자산 설계 관점에서도 유리합니다.


4. 실제 후기

결혼 할때 양가 도움이 넉넉지 않아서 전세와 매매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어요. 예비남편과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전세, 매매 매물을 보고 있었어요. 부동산 아저씨가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자식 같아서 하는 말인데 매매로 가는게 맞아요

 

'뭐지? 매매가 부동산 수수료 더 받을 수 있어서 그런 건가? 하는 의심을 했어요. 하지만 예비남편도 매매가 맞다고 생각했는지 사장님 말대로 결정을 하고 계약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은인이었어요.

 

그때 전세를 선택했다면 아직도 전세를 전전하고 있거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웠을거에요. 아가씨 때는 경제에 관심이 전혀 없었고, 아파트 분양이 뭔지, 청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었어요. 

 

그런데 아파트를 매매하고, 빚이 생기니 어쩔수 없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게 됐고, 절약해서 빚을  갚아 갔어요. 빚이 있으니 돈을 어떻게 더 모을까? 더 아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경제 공부도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집을 사고 몇년이 지나니 인플레이션으로 집값이 엄청 오르더라고요. 현금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지만 자산은 가치가 오른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의 선택이 맞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어요.

 

5. FAQ: 결혼할 때 집 구매 관련 자주 하는 질문

Q1. 결혼 전에 집을 사는 것이 부담되지 않을까요?
A1. 초기 부담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월세보다 낮은 원리금 상환으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Q2.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주택 유형은 무엇인가요?
A2. 소형 아파트를 추천합니다. 팔때도 잘 팔릴 입지를 선택해서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Q3. 대출금리가 높을 때도 집을 사야 할까요?
A3. 금리가 높다면 초기 부담은 늘어나지만, 월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자산 형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금리가 낮아지면 상환 부담이 감소합니다.


결론 

결혼할 때 집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며, 장기적인 자산 형성과 투자 관점에서도 유리합니다. 지금 바로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세요. 조건에 맞는 지역, 예산,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면 신혼 초기에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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