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CMA 통장인데,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연간 수익이 수십만 원 차이 날 수 있어요.” 오늘은 증권사별 CMA 금리 비교와 1억 투자 시뮬레이션 결과를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 CMA 금리를 잘못 고르면, 1년에 수백만 원 이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1. CMA 통장의 정의와 기본 원리
**CMA(종합자산관리계좌)**는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은행 보통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증권사 계좌예요. 투자자가 맡긴 돈을 증권사가 RP(환매조건부채권), MMF, MMW 같은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줍니다.
즉, 은행 통장의 편리함 + 단기투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게 CMA예요. 특히 단기 여윳돈을 굴리기 좋은 상품이라, 많은 투자자들이 생활비 통장과 별도로 CMA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2. 증권사별 CMA 금리 비교 (2025년 기준)
최근 주요 증권사의 CMA 금리는 다음과 같아요.
-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 (RP형) 👉 연 2.50% /예금자 보호 불가능
- 다올투자증권 CMA (RP형) 👉 연 2.40% /예금자 보호 불가능
- 우리투자증권 CMA Note (종금형) 👉 연 2.40% /예금자 보호 가능
이처럼 증권사마다 차이가 0.1%포인트밖에 안 나 보여도, 큰 금액을 넣으면 수익 차이가 꽤 크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맡기면, 0.1% 차이만으로도 연 10만 원이나 차이가 나요.
👉 “은행 금리에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CMA 금리를 놓치면 같은 돈도 덜 불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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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억 투자 시뮬레이션 (RP형 기준)
그럼 실제로 1억 원을 1년 동안 CMA에 맡긴다고 가정해볼게요.
✅ 미래에셋증권 (2.50%): 연 250만 원 이자 발생
✅ 다올투자증권 (2.40%): 연 240만 원 이자 발생
✅ 우리투자증권 (2.40%): 연 240만 원 이자 발생
단순히 미래에셋을 선택했을 때, 다른 증권사 대비 연 10만 원 더 이익이에요. 은행 보통예금 금리가 연 1%대라고 하면, 같은 1억 원이 은행에서는 100만 원만 벌지만 CMA에서는 두 배 이상 불어나는 셈이죠.
4. 투자 성향에 따른 CMA 선택 방법
- 안전형 투자자 → RP형 CMA (미래에셋, 다올 등). 원금 안정성이 높고 예측 가능한 금리를 제공.
- 편리성 지향형 투자자 → 종금형 CMA (우리투자증권). 예금자보호 장점이 있어 안심 가능.
- 수익성 지향형 투자자 → 일부 증권사의 MMW형 CMA. 단, 금리 변동성 존재.
CMA는 어디까지나 단기 자금 운용이 목적이에요. 따라서 투자 성향과 자금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비상금이나 단기 여윳돈이라면 RP형이 안정적이고, 생활비 통장 겸용이라면 종금형이 더 좋아요.
5. 자주 하는 질문 (FAQ)
Q1. CMA도 예금자보호가 되나요?
→ RP형, MMW형은 예금자보호 적용이 안 됩니다. 다만 종금형은 예금자보호 5천만 원까지 가능해요.(9월1일부터 1억까지 보호)
Q2. CMA 금리는 고정인가요?
→ 아니에요. 시장 금리에 따라 변동됩니다. 기준금리 인하 시 CMA 금리도 내려갈 수 있어요.
Q3. 1억 이상 넣어도 괜찮나요?
→ 가능은 하지만, 일부 증권사는 금액 구간별로 금리가 다르게 적용되기도 해요. 반드시 확인하세요.
마무리
CMA 통장은 단순히 “증권사 통장”이 아니라, 짧은 기간에도 돈을 놀리지 않고 불리는 필수 계좌예요. 1억 원 기준 연 250만 원까지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 보통예금과는 비교가 안 되죠.
👉 지금 바로 증권사 CMA 금리를 비교하고, 내 자금 성향에 맞는 계좌를 개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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